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루먼 쇼 (문단 편집) == 기타 == * 트루먼 쇼를 보고 난 관객들이 간혹 트루먼 쇼 망상([[https://en.m.wikipedia.org/wiki/The_Truman_Show_delusion |The Truman show delusion]])을 겪는 경우가 있다, 트루먼 쇼 망상에 빠진 사람은 자신도 트루먼 버뱅크 처럼 가상의 공간 즉 씨 헤이븐 섬과 같은 일종의 조작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증세를 보이며, 이것이 더욱 더 심해져서 자살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https://www.news.com.au/lifestyle/health/mind/people-are-suffering-from-a-condition-where-they-think-they-are-on-a-television-show/news-story/a4cdcabd30fdeb89d87e7d26eec255e5|#]] 우스갯소리로 넌 엑스트라니깐 걱정하지 말라는 밈도 있다. [youtube(t2nyFRHUstY)] * 많은 국내 [[블루레이]] 애호가들이 정식 발매를 학수고대하고 있던 타이틀이었는데, 한국어 자막과 저작권 문제로 정발되지 못했던 타이틀 중 하나였다. 이후 2020년 7월 국내 [[블루레이 제작사]] 해리슨 앤 컴퍼니에서 발매를 예고했고,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8월 초판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 [[가타카]]로 감독 데뷔한 트루먼 쇼의 시나리오 작가, 앤드루 니콜은 본작에서도 감독을 맡을 뻔 했고, 그때는 [[게리 올드먼]]이 주연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빼앗긴 것이 분했는지, 아니면 다시 써먹고 싶었는지 [[알 파치노]]를 주연으로 기용하여 2002년에 [[시몬(영화)|S1m0ne]][* '시몬'(Simone)이라고 읽으며 작중에서는 시뮬레이션 원(Simulation one)이라는 소프트웨어의 이름에서 따온 사이버 배우의 예명이라는 설정이다. 숫자 1과 0을 쓴 것은 그 배우가 사실은 [[디지털]] 존재임을 함의한다. 2005년에 [[KBS]] [[명화극장]]에서 방영한 바 있다.]이라는 비슷한 소재의 영화를 만들었다. 줄거리는 톱스타와의 마찰에 지친 한물 간 할리우드 영화감독, '빅터 타란스키'가 자신의 한 옛날 팬이[* 이 팬의 이름은 행크 알레노로, 설정상 컴퓨터 엔지니어라고 하는데 작중에서는 본인이 사망하면서 일종의 유산으로써 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빅터에게 보낸 것이다. 이때 행크는 빅터에게 자신이 죽기 전에 연락해달라고 했지만 빅터는 이를 무시했고 결국 그의 무덤 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한편, 작중 시대적 배경과 연출되는 시몬의 묘사를 보면 영화 설정임을 감안해도 그야말로 인공지능과 컴퓨터 그래픽의 극치이다.] 보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 담긴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원으로 구현한 사이버 여배우, '시몬'[* 캐나다 출신 배우인 레이첼 로버츠가 연기를 맡았다. 당시에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몬을 연기한 실제 배우는 CG가 아니라는 정도만 언급되었고 엔딩 크레딧에서도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을 써서 세상을 속이는 내용의 영화인데, 영화 자체의 평은 괜찮았고 어느 정도 흥행도 했지만 트루먼 쇼의 성공적인 흥행에 비교하자면 초라해지는 감이 있다. 참고로 앤드류 니콜은 이 영화에서 CG 여배우 시몬 역을 맡았던 레이첼 로버츠와 결혼해서 현재까지도 같이 살고 있다.[* 공교롭게도 S1m0ne의 결말 또한 영화감독이 시몬과 재혼하여 아들까지 가지면서 (물론 이 또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가상의 존재인데, 역설적이게도 이 아들의 이름은 [[칩]]이다.) 계속해서 세상을 속이는 연기를 이어나간다는 내용이다. 즉, 앤드류 니콜 감독 본인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된 격.[br]참고로 앞선 장면에서 빅터는 시몬을 함께 동봉된 [[플로피 디스크]]의 바이러스로 삭제하고 (플로피 디스크의 표지에 적인 이름이 '[[질병]]'(Disease)으로 이 또한 컴퓨터 엔지니어인 행크가 만든 것이다.)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비롯한 장비를 관에 담아 바다에 빠트려 파기하면서 시몬이 질병으로 일찍 죽었다는 '거짓말'로 시몬에 대한 '거짓말'을 끝내려 하나 하필 관을 바다에 빠트리는 장면이 CCTV에 찍히면서 그 다음에는 시몬이 컴퓨터 프로그램이었다는 사실을 대중에 털어놓지만 아무도 믿질 않았고 건져낸 관 속의 내용물도 전혀 남아있질 않아 시몬의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면서 빅터 본인도 거짓 자백을 하게 되는데, 때마침 시몬의 프로그램을 복구하여 시몬을 '되살려내' 이 위기를 벗어나게 해준 사람이 다름아닌 빅터의 딸이다.] * 이 작품의 주인공을 연기한 짐 캐리가 코미디가 아닌 정극 연기도 확실하게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영화이기도 하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짐 캐리를 코믹 배우로만 오해했다가 이 영화에서의 정극 연기를 보고 짐 캐리의 실력을 알게됐다는 반응이 많다. * [[필립 K. 딕]]의 장편 "어긋난 시간(Time Out of Joint)"을 이 영화가 표절 또는 오마주했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주인공을 속이고 있는 주체를 할리우드에서 펜타곤으로 바꾸기만 하면 거의 똑같은 얘기가 된다. * 영화 초반 짐 캐리가 죽은 줄만 알았던 아버지가 탄 버스를 쫓는 데 실패했을 때, 어느 표어가 새겨진 대문 앞에 서게 되는데, 이 표어는 'Unus pro omnibus, omnes pro uno(모두를 위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모두)'이다. 뒤마의 《삼총사》에서 언급될 정도로 유명한 라틴어 표어이지만 [[도촬|트루먼 쇼의 내용]]을 생각하면 소름 돋는 내용. * 피터 위어 감독은 해당 영화를 상영하는 모든 극장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영화 상영 도중 잠시 관객들의 모습을 비추는 것을 고려했다고 한다. 다만 논란이 될 수 있고 기술적으로 어려웠기에 아이디어를 폐기했다고. [[http://www.tipjar.com/dan/peterweir.htm|#]] * 곳곳에 트루먼이 도촬당하고 있다는 암시와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064532|묘사가 보이며]], 작중 후반부에 트루먼이 스튜디오를 벗어나기 위해 사용하는 보트의 이름이 [[콜롬버스|산타 마리아]]다. 그 뜻을 생각해 본다면 참으로 적절한 네이밍이 아닐 수 없다. 또 산타 마리아 호엔 "139"라는 숫자가 쓰여있는데 이는 [[성경]]의 [[시편]] 139편을 의미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야훼여, 당신께서는 나를 환히 아십니다. > 내가 앉아도 아시고 서 있어도 아십니다. 멀리 있어도 당신은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시고, > 걸어 갈 때나 누웠을 때나 환히 아시고, 내 모든 행실을 당신은 매양 아십니다. > 입을 벌리기도 전에 무슨 소리 할지, 야훼께서는 다 아십니다. > 앞뒤를 막으시고 당신의 손 내 위에 있사옵니다. > 그 아심이 놀라와 내 힘 미치지 않고 그 높으심 아득하여 엄두도 아니납니다. > 당신 생각을 벗어나 어디로 가리이까? 당신 앞을 떠나 어디로 도망치리이까? > 하늘에 올라 가도 거기에 계시고 지하에 가서 자리깔고 누워도 거기에도 계시며, > 새벽의 날개 붙잡고 동녘에 가도, 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아 보아도 > 거기에서도 당신 손은 나를 인도하시고 그 오른손이 나를 꼭 붙드십니다. > 어둠보고 이 몸 가려 달라고 해 보아도, 빛보고 밤이 되어 이 몸 감춰 달라 해 보아도, > 당신 앞에서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고 밤도 대낮처럼 환합니다. 당신에게는 빛도 어둠도 구별이 없읍니다. > 당신은 오장육부 만들어 주시고 어머니 뱃속에 나를 빚어 주셨으니 > 내가 있다는 놀라움, 하신 일의 놀라움, 이 모든 신비들, 그저 당신께 감사합니다. 당신은 이 몸을 속속들이 다 아십니다. > 은밀한 곳에서 내가 만들어질 때 깊은 땅 속에서 내가 꾸며질 때 뼈 마디마디 당신께 숨겨진 것 하나도 없었읍니다. > 형상이 생기기 전부터 당신 눈은 보고 계셨으며 그 됨됨이를 모두 당신 책에 기록하셨고 나의 나날은 그 단 하루가 시작하기도 전에 하루하루가 기록되고 정해졌읍니다. > 하느님, 당신의 생각은 너무 깊어 미칠 길 없고, 너무 많아 이루 다 헤아릴 길 없읍니다. > 세어 보면 모래보다 많고 다 세었다 생각하면 또 있사옵니다. > 하느님, 악한 자를 죽여만 주소서! 피에 주린 자들, 나에게서 물러가게 하소서. > 그들은 당신을 두고 음흉한 말을 지껄이며, 당신 이름을 우습게 여깁니다. > 야훼여, 당신께 원수진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리이까? 당신께 맞서는 자들을 어찌 싫어하지 않으리이까? > 내가 그들을 지극히 미워하니 그들은 나에게도 원수입니다. > 하느님, 나를 살펴 보시고 내 마음 알아 주소서, 나를 파헤쳐 보시고 내 근심 알아 주소서. > 죽음의 길 걷는지 살피시고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 ---- > '''시편 139편 1-24절''' ([[공동번역 성서]]) }}} * '만약 트루먼 쇼가 현실에서 벌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예상들이 꽤 많다. 일단 영화 속의 반대운동처럼 윤리적인 문제는 말할 필요가 없고, 법적으로 볼 때에도 주요 제작진들은 빼도박도 못하고 줄줄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다만 애초에 그런 게 불법인 세상이었다면 이런 프로가 방영되지조차 못했을 것이므로 좀 빗나간 문제기는 하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경우는 몰라도, 적어도 한국에서는 당사자에게 동의하지 않고 촬영을 해 타인에게 영상을 유포하는 행위이므로 이는 초상권 침해에 해당이 되며, 이 행위에 대하여 검찰이나 경찰에 고발하면 꼼짝없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영화에서 트루먼이 탈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국에서 트루먼이 그때까지 있던 일을 가지고 제작진을 형사고발을 하게 되면 제작진들은 빼도박도 못하고 줄줄이 개박살이 난다.] 트루먼이 세트장 밖으로 나온 뒤에도 전 세계급 유명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트루먼의 친부모라거나 친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들끓을 것이다.[* 부모는 입양기록을 찾아 보면 되겠지만, 출생 때부터 기관에 입양시킨 부모가 다시 자식을 찾을지는 의문이다. 애초에 트루먼을 비롯한 후보자 아기들은 모두 원치 않은 임신이었다고 하니... 물론 트루먼의 유명세를 이용하려 들려는 인면수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현실에 적응하여 살아간다 하더라도 30년 간 자신의 사생활이 공개된 만큼 개인적인 정보들이 여러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높다.[* 트루먼의 사회적 신분이 어떤 상태로 되어 있는지가 불명이니 모든 게 불확실하다. 일단 그가 사회보장 번호 및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지 없는지도 명확하지 않은데, 작중에 개인이 아닌 법인이 입양한 최초의 사례라는 언급이 나왔으니 법적 보호자가 트루먼 쇼 제작사일 것이고, 그러니 일단 서류 상에는 정상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탈출 이후에는 실비아를 비롯한 지지자들의 도움을 받아 일상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것은 물론, 방송 제작자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걸고 승소할 것이 예상된다. 다만 세상물정 모르는 트루먼이 잘 살아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 * 광고와 건설경기는 말할 것도 없고, 작중에서의 경제적 이익은 매우, 막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 촬영 장소는 플로리다 주에 있는 시사이드란 곳으로 트루먼이 살았던 집이 아직도 남아있으며, 지금도 실제 거주민이 있다. * 중간 장면에서 지나가는 차량으로 [[기아 세피아]] 1세대 후기형 모델이 나온다. * 크리스토프는 트루먼이 태어날 때 부터 붙어서 방송을 담당했다는 설정이지만, 실제 에드 해리스와 짐 캐리 두 배우 간의 나이 차이는 12살 밖에 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